당진 전통 한과, 미국 뉴욕 수출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

당진 해나루한과 우리밀 호박약과와 고구마약과 포장 제품 전시 모습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전통 한과 제조업체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이 최근 미국 뉴욕으로 약과를 수출하며 해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호주와 미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시범 수출 이후, 미국 시장으로의 공급이 이어진 사례로, 지역 식품 가공업체의 해외 시장 정착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수출 물량은 당진산 호박과 고구마를 원료로 만든 우리밀 약과 432박스, 약 500만 원 규모다.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활용한 가공 식품이 해외 소비자에게 공급된다는 점에서,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식품 산업 확장 측면에서도 의미를 가진다.

해나루한과는 전통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 기준을 강화해 생산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해나루 상표 인증,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할랄 인증 등을 확보했으며, HACCP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대량 생산과 품질 관리 체계를 갖췄다.

지게차로 박스가 적재된 팔레트를 탑차에 상차하는 물류 작업 현장

이러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전통 식품을 현대적 유통 구조에 맞게 상품화하고 해외 소비자 기호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지역 기반 식품 제조업체가 글로벌 유통망에 진입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참고 사례로 보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단발성 거래를 넘어 지역 농식품 가공 산업의 해외 판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수출 기반 구축과 유통 연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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