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직영 육묘시설 조성, 무병묘 확대 통해 딸기묘 품질 개선.
순천시가 딸기 농사의 핵심 요소인 우량 딸기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고품질 육묘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순천시는 최근 선정된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을 통해 시가 직접 관리하는 육묘시설을 중심으로 건강한 딸기묘를 증식하고, 이를 지역 농가에 보급하는 체계적인 공급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우수한 기본 묘를 활용해 순천시 직영 시설에서 1차 증식을 진행하고, 이후 거점 농가에서 한 차례 더 증식한 뒤 일반 육묘 농가에 공급하는 단계별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육묘 농가에서 사용하는 어미묘를 2~3년 주기로 전량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래된 묘를 주기적으로 건강한 묘로 전환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 순천 딸기묘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2026년 건립 예정인 순천시 직영 딸기 육묘시설은 무병묘를 체계적으로 증식해 농가에 공급하는 거점 역할과 함께, 이상기온에 대응한 최신 육묘 기술을 사전에 도입하고 검증하는 시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새로운 기술의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아울러 순천시는 내년부터 육묘시설과 꽃눈 검사 시설을 운영해 과학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2027년부터는 거점 농가와 일반 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 기술 적용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순천시는 딸기 육묘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딸기 생산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 순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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